지난번 구매기를 올린 후로 2달이 지난 듯하다.
휴지통이 맞는 용어인지. 쓰레기통이 맞는 용어인지는 모르겠지만. 구매기에도 휴지통이라고 했으니 휴지통으로 하겠다.

구매했던 Qoo10 판매처로 부터 이제서야 배송을 받을 수 있었다. 중국내 물량도 부족하여 그랬다고 하는데 알리배송보다 더 늦다니.

상품 홍보 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블랙 색상도 출시된 것 같다. 블랙 색상이 더 나았을 듯하다. 쉽게 더러워 질 수 있는 휴지통이다보니 얼룩이 쉽게 띄지 않는 블랙이 더 좋을 것 같다.

무튼 배송을 받은 후 개봉을 해보았다.
봉투 6묶음도 같이 주문해서 이렇게 배송되었다. 부피가 큰 배송이다보니 선적 배송이 되었다.

패키지

개봉과 동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부분까지는 정리해보았다.
자동 휴지통은 처음 사용해보았다.

고급스럽게 포장된 패키지 전면부

포장은 비싼 가전마냥 4방면으로 스티로폼으로 감싸져있다. 하지만 제품의 마감은 그저 그렇다. 하단 뚜껑과 단차가 맞지 않으며 하단 뚜껑을 닫았을 때 고정하는 걸림쇠도 없어서 그냥 열린다.
그리고 무겁다. 대부분이 배터리 무게일 듯 한다. 1회 충전 후 한 달간 사용이 된다하니 배터리 량도 클 것이다.

상부 뚜껑이 자동으로 닫힐 때 닫히는 모션이 어색하다. 부드럽게 내려가 닫히는게 아니라 뚝뚝 끊기며 내려간다. 파워 조절이 부드럽게 되지 않나보다.

뚜껑열기

뚜껑 부분 밑에 검은색 센서에 의해 뚜껑이 열리고 닫힌다.

봉투 트레이 고정 마그넷

위 사진에서 분리되어 있는 부분은 봉투 트레이를 고정시키는 덮개인데, 여기에 마그넷이 붙어져있다. 이렇게 트레이가 고정된다. 마그넷 덮개가 없어도 봉투 트레이는 본체랑 딱 맞아 트레이가 흔들리거나 쉽게 빠지지는 않는 듯하다.

내부 벽면

봉투를 펼치기 위해 있는 뒷쪽 벽면에 있는 팬이다. 보기엔 조그마한 팬이지만 작동 소음이 엄청 크다. 순식간에 봉투를 펼치기 위해 속도가 빠른 팬을 넣은건지, 그냥 아무거나 끼워넣은 것인지는 모르겠다. 여느 청소기 소리와 맞먹는 듯하다. 휴지통을 비우는 것도 대부분 청소 중에 하니까, 또 금방 끝나니까 소음은 생활에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

자외선 LED는 뚜껑이 열리면서 켜진다. 뚜껑을 닫긴 상태에서는 LED가 켜지지 않는다. 충전 중에는 Heartbeat로 계속 깜빡인다. 설명서에 배터리 부족을 나타내는 LED 패턴에 대해 설명이 있는 것 같지만 정확히는 모르겠다. 완충 LED 패턴도 모르겠다. 그냥 적당히 오래 충전하고 사용 중이다.

종량제 봉투와 어떻게 쓸 수 있을지는 일단 한 묶음을 다 쓴 뒤에 차후에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일단은 휴지통에서 자동 밀봉된 봉투를 종량제 봉투에 넣는 식으로 써야할 것 같다. 구매기에서도 트레이를 분해하는 순간 카오스가 된다고 했으니, 실험 정신을 발휘해서 미리 뜯어보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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